홍천군, 가축분뇨 악취 및 퇴비 미부숙도 등 오염행위 점검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1:40:16
  • -
  • +
  • 인쇄
▲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에서는 관내 1,055개의 신고(허가)된 축사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관리를 위하여 지난 2023년 4월부터 전담조직인 가축분뇨관리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담팀은 2023년 93건의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시정 28건, 개선명령 5건, 과태료 6건 등 39건을 행정처분하여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를 도모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가축분뇨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난연도에 22건의 악취 점검(측정)을 실시하여 가축사육자의 악취 관리 의식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2024년도에는 다수 및 집단 민원 발생 등 집중관리 대상시설을 선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 악취 및 가축분뇨퇴비의 부숙도 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축사육자에게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기준을 반기별로 안내문을 발송하여 사전에 가축사육자가 관리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장인식 환경과장은 “2024년도 가축분뇨배출시설의 점검 강화를 통하여 가축분뇨의 적정 자원화(퇴비화)를 유도하고 환경오염 방지함으로써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