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소기업 근로자 연착륙 돕는다…임대 숙소 보증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1 11:45:23
  • -
  • +
  • 인쇄
시에서 숙소 전세 계약 체결 후 기업 임대 방식 추진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춘천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대 숙소 전세보증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중소기업 임대 숙소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다.

지원 숙소는 5개소며,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된 기업에서 거주를 원하는 전세 매물을 확보하면 된다.

숙소 규모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주택법'상 국민주택규모 기준), 주택은 전용면적 115㎡ 이하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시가 숙소 매물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계약이 완료되면 임대 숙소 입주 기업(거주자)은 시에 전세보증금의 3%를 연간 임대료로 연 임대료의 50%를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대표자 제외 상시근로자 1인 이상)으로 임대 숙소 입주자 모집일 현재 춘천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자다.

접수는 춘천시청 기업지원과(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4층)를 방문하면 되며 중소기업 대표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기업지원과 기업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월 기준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 숙소는 28개소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