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0 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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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엄초, 애월초, 한림초 대상…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2023년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를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 구엄초등학교(설립 당시 사립일신학교), 김녕초등학교(설립 당시 구좌공립보통학교), 동남초등학교(설립 당시 성산공립보통학교), 애월초등학교(신우공립보통학교), 한림초등학교(설립 당시 구우공립보통학교) 5개교가 일부 선각자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하여 설립됐다.

이번 전시는 5개교 중 우선 서부 지역에 위치한 구엄초등학교, 애월초등학교, 한림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김녕초등학교와 동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는 올해 12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3개교의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상장, 졸업장, 통지표 등 48점과 각 학교가 보관해온 각종 문서철, 교육계획서, 학생 문집, 졸업앨범 등 134점을 합하여 총 182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교육박물관 관계자“이번 전시를 통하여 개교 100주년이 되는 3개교의 설립 과정, 일제강점기와 4.3시기 고난의 역사, 광복 이후 회복과 발전의 역사 그리고 나아가서는 어려운 시기 교육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학교 설립을 위하여 노력했던 제주인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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