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합동 교외생활지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1:40:35
  • -
  • +
  • 인쇄
▲ 충주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합동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충주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오후 7시, 학교지원센터에서 유관기관과 현장중심 교외생활지도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실시 계획을 수립했다. 젊음의 거리, 관아공원, 충주문화회관 주변, 대가미 공원 일대 등을 순회하며 학생들이 야간이나 방과 후 시간대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범죄 및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특히, 이번 합동 교외생활지도 협의회에서는 충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과 관내 중학교 생활교육 담당교사,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충주보건소,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사회가 연계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현장중심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청소년 도박 예방 근절 캠페인,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등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생활교육 캠페인 및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합동 교외생활지도에 함께 참여한 교사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함께 하는 생활지도를 통해서 학교 주변 및 학원가 근처의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심야시간대 학생 보호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교외 생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경찰관계자는 “정기 순찰 및 특별 단속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핫라인을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정기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교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합동 교외 생활지도가 필수적인 만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과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꿈·도전·동행의 감동 충주교육을 위해서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올바른 생활을 통해 온전한 배움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 경찰, 청소년 보호 기관 등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유관기관(시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보호순찰대 등)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교외 학생 안전사고 예방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개관 기념 가족축제 '가족 애(愛), 흥(興) 페스타'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가족센터 개관을 기념해 시민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가족축제 ‘가족 애(愛), 흥(興) 페스타’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체험에 대한 지역 내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다. 특히 연령과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행사에서

고용노동부, 과태료 조회·납부 이제 모바일과 웹에서 스마트하게!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관계법 위반 과태료 고지서의 간편한 조회·납부를 위해 과태료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 고용노동부 대표누리집을 통해 과태료 고지서를 열람하고 바로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톡·문자메시지를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 수신동의 후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찬란한 빛과 눈꽃이 어우러진 겨울 동화,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성황리 마무리....이틀간 15만 명의 따뜻한 발길 이어져

[뉴스스텝] 대구 남구가 주최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가 12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높이 10m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수많은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앞산 겨울정원’을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였다. 매시간 흩날리는 인공 눈과 함께 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