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전주한옥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1:41:08
  • -
  • +
  • 인쇄
시, 오는 5월 초까지 전주한옥마을 주요도로(태조로, 은행로, 경기전길) 차선 재도색 실시
▲ 걷고 싶은 전주한옥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뉴스스텝] 걷기 좋은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의 보행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정비된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누구나 안전한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친화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도로 정비 및 주요 도로 차선도색 등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초까지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인도 정비 △안전울타리 설치 △차선도색 △한지길 화단 정비 등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도 단차 및 파손된 보도블록 등을 정비하고, 중앙초등학교 주변 인도에는 보행자를 위한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방지키로 했다.

또한 시는 한옥마을 주요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 경기전길의 횡단보도와 퇴색한 차선, 과속방지턱 등에 대한 도색작업을 실시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한지길 일대 초화류 보식 등 화단 정비도 추진해 관광객에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만의 정취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5월 초까지 한옥마을 도로정비 및 차선도색공사를 마무리해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