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맑은 물로 안심하세요! 영동군 ‘수돗물 안심확인제’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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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청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서비스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수질검사는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농도(pH) 6개 주요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군민들은 수돗물의 안전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 주민들은 물사랑 누리집의 ‘수질검사 신청’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취한다. 이후 채취된 수돗물은 정밀한 검사를 거쳐 7일 이내에 결과가 통보된다.

검사 결과는 수질 항목별로 상세히 제공되며, 필요시 추가적인 관리 및 상담도 지원된다.

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서비스”라며 “가정 내 수돗물의 상태가 궁금한 군민들께서는 언제든 편리하게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시설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상수도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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