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디지털 대전환 시대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방향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1: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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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인클럽 1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세미나 개최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제주언론인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세미나』가 8월 1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과 언론인, 학자, 전문가 및 희망 제주도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통한 디지털 시민성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운영한다.

주제발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와 국내‧외 정책 동향 ▲주민 소통권 강화와 제주 교육의 역할 ▲지역성에 기반한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디지털 시민성 차원의 접근 등을 주제로 90분 동안 3명의 발표자가 진행하고, 토론회는 토론자 10명이 참가하여 90분 동안 진행된다.

(사)제주언론인클럽 강영필 회장은“복잡하고도 불확실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과 시민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많은 논의가 있게 될 것이며, 이러한 논의가 미래를 향해 의미 있게 펼쳐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도 단순한 지식과 기술의 습득이 아닌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 디지털 리터러시, 융합적 사고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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