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원,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1:31:05
  • -
  • +
  • 인쇄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적기 적소에 자원봉사자 알선
▲ 정읍시 공무원,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앞장’

[뉴스스텝] 정읍시가 봄철 영농기간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모든 공무원과 유관 기관 직원들이 협력해 농번기인 4부터 6월, 10부터 11월에 중점 추진하되,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 수급이 어려울 경우,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우선 농가는 독거 농가, 장애 농가, 기초생활수급자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다.

또한 시 농업정책과와 23개 읍면동에서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해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조사하고 적기·적소에 자원봉사자를 알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읍농협, 정읍원예농협, 샘골농협 3개소에서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인력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들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직자 뿐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 독려를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