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업중단 예방 사제동행 생존수영’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3 1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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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간, 사제 간 마음 나누기를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효과
▲ 학업중단 예방 사제동행 생존수영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1일 2학년 146명을 대상으로 화순해수욕장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사제동행 생존수영을 통한 자아 성취감 함양 및 학업중단 예방'이라는 주제로, 학생 146명, 교사 19명은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사제지간 마음을 나누며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에서 1차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화순해수욕장에서 안덕 119센터의 도움으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학교 교사의 지도에 따라 실제 물놀이 위험 상황에서 필요한 생존 뜨기·새우등·해파리·누워뜨기 등 생존 요령을 익혔다. 또한 학급별 팀 대항전으로 수중 기마전, 수영 릴레이, 깃발뽑기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계화 교장은“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생명을 존중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믿는다”며“학생들이 생존수영뿐 아니라 학급별 수중 게임을 통해 추억을 쌓으며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며 학업 중단 예방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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