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으로 역량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1:41:15
  • -
  • +
  • 인쇄
최혜정 한일장신대 교수 초청, 상담기법 자문 얻어
▲ 완주군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으로 역량강화

[뉴스스텝] 완주군이 드림스타트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운영을 위해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드림스타트 지원체계 중 하나로, 슈퍼바이저가 사례관리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회의에서는 불안정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정서문제, 문제행동이 드러나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사례관리를 위해 최혜정 한일장신대학교 교수를 외부 슈퍼바이저로 초청했다.

군은 최 교수와 함께 아동 가정의 문제상황 개선을 위한 접근 방법 및 상담 기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을 얻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과 제안을 바탕으로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연 4회 이상 슈퍼비전을 의뢰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례관리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도민 체감 홍보, 민관이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민간기업 등 30개 기관 홍보부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경상남도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홍보협의회’는 도내 공공 및 민간기관의 홍보부서로 구성된 협의체로, 도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각 기관의 보유 매체를 공동 활용하고 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협력 홍보 플랫폼이다. 2023년

세종시교육청,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시회 ‘모두가 꽃이야’ 운영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교육청에서 1층 로비에서 2025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시회인 ’모두가 꽃이야‘를 운영한다.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읍·면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가꾸어 갈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서울특별시, '희망의 인문학', 희망넘어 자립까지 지원… 수료생 운영 동행스토어 1호점 문연다

[뉴스스텝] 노숙인과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인문학 수업을 통해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주고 있는 ‘희망의 인문학’이 한 발 더 나아가서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집밥 음식점 ‘정담(情談)’이 서울역 인근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담’은 서울시 취약계층 창업사업단이 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