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모두 건강하게'…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1:35:33
  • -
  • +
  • 인쇄
전북자치도 최초 어린이건강체험관 및 11개 건강프로그램 실시
▲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본격 운영

[뉴스스텝] 익산시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시범운영을 순조롭게 마치고 본격적인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상반기 11개 프로그램 참여자 196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시범운영을 통해 관할 지역인 모현동, 송학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기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초급반은 20명 모집에 45명이 신청해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체성분 분석 등 원스톱건강서비스에 143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지난달 말까지 22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521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익산시는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어린이 건강체험관 안전사고 위험 최소화를 위한 안전장치를 보완했다.

프로그램 추가 신청 및 어린이 건강체험관 예약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서부지역 생활권 중심의 주민 밀착형 건강생활지원센터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북구의회 윤성자 의원, 조례 개정을 통해 체육시설 부속시설 사용료 감면 근거 마련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의회 윤성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체육시설 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해당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에 부속시설 사용료에 대한 감면 규정이 없어 공익적 행사 개최 시에도 불필요한 예산상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하남 덕풍중,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리는 2026 미래교육 청사진

[뉴스스텝] 덕풍중학교(교장 이성자)는 12월 17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6학년도 학교 자율과제 선정을 위한 2학기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토론회는 2025학년도 학교 자율과제인 ‘전인교육을 통한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의 비전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자율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

하남 단가람유, 인성약속 코인으로 행복나눔마켓데이 운영

[뉴스스텝] 단가람유치원(원장 왕영옥)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한 인성 약속을 ‘인성 코인’으로 모아 참여하는 특별한 체험 행사 ‘행복나눔마켓데이’를 운영했다.이번 마켓데이는 배려·존중·책임 등 유치원에서 함께 정한 인성 덕목을 성실히 실천한 아이들에게 지급된 코인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 보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학용품과 장난감이 준비된 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