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어린이 친구들,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힐링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1:31:12
  • -
  • +
  • 인쇄
어린이창의체험관, 전북대학교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 '힐링체험의 날' 운영
▲ 힐링체험의 날 포스터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어린이들의 힐링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아리 FBI(Farm Business Industry)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 '힐링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프로그램 '힐링체험의 날'은 6차 산업에 발맞춘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속 과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6~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5월 26일) ▲쑥쑥 자라라 방울토마토야!(5월 31일) ▲지구야 사랑해!(6월 2일) ▲크아앙 공룡이다!(6월 6일)와 같은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는 과자 등을 이용해 식용화분을 만들며 미생물을 비롯한 흙을 구성하는 성분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쑥쑥 자라라 방울토마토야!’는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구야 사랑해!’는 동화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멸종 위기 동물을 알아보고, 동물 가방 등을 만들며 멸종 위기 동물과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며, ‘크아앙 공룡이다!’는 다양한 공룡의 종과 석기시대를 배우고 공룡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화석의 생성 원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링체험의 날-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는 현재 접수가 진행 중으로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남은 3개의 강좌는 각 강의일 6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 체험교육(상상문화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숙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농업의 중요도가 커지는 6차 산업 시대에 맞춰 농업‧환경‧과학 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힐링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체험관에 방문하여 놀며 배우는 값진 경험을 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