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청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열정의 슬램덩크로 하나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1:40:04
  • -
  • +
  • 인쇄
▲ 수원시 팔달구청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열정의 슬램덩크로 하나되다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8일, 숙지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팔달구청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팔달구 유소년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12개 팀 선수들과 대회를 찾은 수원시 농구 관계자와 내빈, 학부모 모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을 이뤘다.

경기는 초등부 및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프로선수 못지 않은 열정과 팀워크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한 유소년 선수는 “오늘 대회에서 팀원들과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다. 특히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르며 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협 수원시 농구협회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유소년 선수들이 훌륭한 농구 선수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오늘 특별히 전태풍 전 농구선수도 참석하셨는데, 제2의 전태풍, 하승진, 허훈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유소년 농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건강한 경쟁심과 협동심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팔달구는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유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대회에서는 초등부는 수원KT A가 우승을, SUWON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연세맥스가 우승을, 수원KT가 준우승을 차지하여 기쁨을 만끽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