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김장한마당

[뉴스스텝] 인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가족봉사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모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설 종사자, 가족봉사단 등은 이날 김장김치 260kg을 담갔으며, 센터 이용 취약계층,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에게 당일 배송했다.

참여자들은 김장을 마친 후 김치와 한돈 수육을 함께 먹으며 소감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돼 수육용 한돈 13kg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자녀와 함께 직접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여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날은 추웠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동규 센터장은 “물가 상승으로 김장 행사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에 김치와 더불어 수육도 나누며 따뜻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이웃에게 든든한 겨울 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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