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업체 유효성 검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1:40:22
  • -
  • +
  • 인쇄
도내 소규모 해썹업체 지속성 관리를 통한 식품 안전성 강화
▲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업체 유효성 검사

[뉴스스텝]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연 매출 5억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의 소규모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연구·품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2월까지 업소 규모 및 매출액 등에 따라 2023년도에 소규모해썹 인증 등록업체 중에서 대상업체 선정과정을 거치며 선정된 업체는 3월부터 11월까지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에 대한 유효성검증 등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도내 주류 제조업체 및 밀키트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이 제공됐으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영세 식품업체가 보다 안정적으로 해썹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도내 식품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으로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역량 강화 및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