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2024 달빛동맹[광주-대구] 스포츠 교류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1:36:22
  • -
  • +
  • 인쇄
13~14일'2일간' 광주에서 개최, 파크골프 등 4개 종목 스포츠 교류
▲ 지난해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스포츠교류 단체 사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2024 달빛동맹(광주-대구) 스포츠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양 도시의 선수단 264명(광주132, 대구 132)은 13~14일 양일간 체육회관, 염주파크골프장 등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스쿼시, 파크골프 등 경기에 영호남의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해 참가한다.

양 도시 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의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도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영호남 체육인들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

2013년 광주에서 달빛 야구대전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격년제로 상호 초청해 매년 번갈아 가며 대회를 개최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교류대회에 광주선수단은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1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스쿼시에 국가대표 출신 김가혜 선수를 비롯한 전문선수 12명과 동호인부에서 6명이, 배드민턴에서는 동호인부 30대부터 60대까지 32명, 파크골프 동호인부 남녀 2팀 등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스포츠 교류를 통해 광주-대구의 상생 파트너 관계 형성으로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며 “광주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양 도시의 체육인들이 화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파워풀 대구 선수단의 광주광역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민간교류의 중심이 된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로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뤄냈다. 한발 더 나아가 원팀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풀고 균형발전 동맹의 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양영희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양영희(국어교육과 교수) 국어문화원장이 국어진흥 정책을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어문화원 운영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영희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으로서 국어진흥 정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당진시, 국내 유망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

홍성군, 을사년 군정 10대 성과 발표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군은 특히 이번 을사년 10대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증명될 체감형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성과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다. 올해 축제는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달성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