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특화사업' 난방용품 등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6 11:35:41
  • -
  • +
  • 인쇄
▲ 영통구청

[뉴스스텝]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특화사업으로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난방용품 등을 지원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선정된 대상자 가구는 뇌병변 및 언어 중증장애 아동을 홀로 돌보는 한부모 가족으로 일정한 소득원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영통2동은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하여 기초생활보장, 한부모 가족 등 공적지원을 신청하는 한편 반찬 나눔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대상자가 성장기인 아동의 기존 옷과 신발이 모두 작아져 추운 겨울을 보낼 의복과 난방용품을 요청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정숙, 윤갑석, 윤연례 위원이 직접 필요물품을 구입하고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황정숙 위원은 “현장에 나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직접 전달하니 보람이 더 크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