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연극‘스프레이’선보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1: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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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맵핑이 마술처럼 펼쳐지는 블랙코미디
▲ 연극 스프레이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기획공연 연극 ‘스프레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03년 창단 이후 연극적 움직임에 대한 독창적 시도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아온 극단 ‘초인’이 선보인다.

‘스프레이’는 맛깔나게 어두우면서도 유혹과 풍자가 가득한 이야기로 현대 도시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일반 연극과 달리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활용해 무대라는 제한적 공간을 최대한 확장, 관객에게 새로운 연극 경험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201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고, 박정의 연출은 '올해의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전석 2만원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 대상은 15세 이상이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전시 할인쿠폰사업을 통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8월 18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회관공연팀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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