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지금, 여기의 기후 이야기' 연구리서치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1:40:24
  • -
  • +
  • 인쇄
기후환경을 개인의 일상에서 바라보는 연구 프로젝트
▲ 기후 이야기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7월 11일 개최 예정인 관객 참여형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의 연구리서치 지금, 여기의 기후 이야기를 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금, 여기의 기후 이야기는 기후 문제를 거대한 담론으로 접근하기보다 도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후변화와 그 영향을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 인식을 조사하고 그 연구 성과를 전시에 반영하여 관객 참여형 전시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리서치는 경남도립미술관 1층 전시실 ‘흑백다다방방’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든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자와 함께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기후 이야기 나누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대화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기후 연구자료 및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도민들이 일상 속 기후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기후 문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리서치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전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 모니터링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도내 유치원 469개 원과 어린이집 298개소 등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유보통합 기반 사업으로, 각 기관의 철학과 지역,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 과정을 통해 기관 고유의 브랜

금산군 남일면, 사망자 인감증명 발급 불가 사항 안내

[뉴스스텝] 금산군 남일면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망자의 인감증명 발급이 법적으로 불가능한 사항에 관한 안내에 나섰다.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사망자 인감증명서 부정 발급 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점을 전달하고 올바른 인감증명 발급 절차 및 본인 확인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이를 통해 면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혼선을 예방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복안이다.이 외에

북구, 양정동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11월 5일 오후 2시 양정생활체육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로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을 제공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