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따뜻한 선율의 향연, 양산시립합창단 나눔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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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장애우 및 환우 대상으로 생활 속 문화감동 선사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4월 10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양산시립합창단 찾아가는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나눔음악회는 평소 문화예술활동을 접하기 힘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우, 그리고 입원으로 지친 환우들을 위한 행사로, 양산시립합창단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이 예술성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음악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상반기 6회, 하반기 4회 총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약 1시간 동안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으로 구성한 합창·중창·독창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일정은 ▲4월 10일 노아병원 ▲4월 25일 양산희망학교 ▲5월 7일 홍익요양병원 ▲5월 8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5월 9일 웅상노인복지관 ▲5월 21일 통도아트센터 ▲9월 10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9월 25일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 ▲10월 2일 양산시노인복지관 ▲10월 24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나눔음악회는 양산시가 추진하는 포용적 문화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모든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차별없는 문화서비스를 지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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