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창의성과 발명역량을 갖춘 영재들 다 모여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1: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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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포스텍 각 교육원별 80여명의 발명영재 선발 후 2년간 교육
▲ 2025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모집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특허청은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과 함께 8월 29일~9월 26일 17시까지 '2025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6기)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세대 핵심역량을 갖춘 중학생 또는 13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총 160여 명을 선발하며,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과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카이스트와 포스텍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는 없으며, 모집인원 중 5%는 교육취약계층의 발명영재교육 지원을 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원생은 2년간 창조적 문제해결, 지식재산 권리화 및 활용, 영재기업인으로서 성장·입문 등 체계적인 발명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원 수료 이후에도 전문교육 수강, 수료생 네트워크(ACCEL) 참여 등 차세대 혁신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15년째(2009년~) 운영 중인 교육원은 2023년 말 기준 누적 지식재산권 출원 4,992건,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 81건 및 대한민국인재상 43명 수상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으며, 사회에 진출한 수료생들은 지식재산 기반 기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은 청소년들의 발명영재성을 촉진하고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며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꿈을 펼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망설임 없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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