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회연서원에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활용사업,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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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매원카페, 28일까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 성주군 회연서원에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활용사업,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고장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회연서원에서 3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회연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화 그리기 텀블러 공예 체험 △매실향 테라피 △봄나물 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백매원 사진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전문 사진작가가 매화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즉석 제작해 주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주말 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푸드트럭을 통한 먹거리 제공과 성주여행 사진 갤러리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회연서원은 매화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회연서원의 매화는 이번 행사는 3월 28일까지 계속되며, 행사 기간동안 매화가 만개가 예상되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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