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립도서관, 연말 문화행사·편의시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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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천상도서관

[뉴스스텝] 울주군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연체자 해방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장기 연체로 인해 반납이 꺼려지거나 짧은 연체로 인해 책을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연체를 해제할 수 있다.

연체자 해방의 날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지난 19일부터 24일,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대출 행사도 마련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3일과 24일 주말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로 기존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장한다. 성탄절 이후 26일부터 31일까지는 대출 권수를 2배(10권)로 확장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출 권수를 2배(10권)로 늘리고, DVD의 관외대출을 허용한다.

이밖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주말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며, 디지털 자료실을 방문하면 최신 DVD 작품을 개인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전시홀에서는 작가들의 그림과 사진, 동화책의 원화가 전시돼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편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카페와 안마의자, 대형 수조, 소원 카드, 크리스마스 트리 등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립도서관은 누구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친근한 시설이 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풍요롭게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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