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학생들의 상상력이 수출이 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1:35:09
  • -
  • +
  • 인쇄
제5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 직업계고 청년 무역인재들의 글로벌 도전
▲ 산업통상부

[뉴스스텝] 산업통상부는 10월 25일 코트라(KOTRA)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및 관계자 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FTA 및 무역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상품을 발굴하고 무역 절차와 FTA 관세 혜택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실전형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생활 속 수출 유망 소비재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장신구, 가전제품, 내구성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전략을 제시했다.

9월말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13개 학교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사전심사를 거쳐 11개 학교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이 발굴한 상품은 KOTRA 해외지역본부를 통해 시장성·수출 가능성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본선 무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해외지역본부 사전평가(30%)와 현장 평가(70%)를 합산한 결과, 산업통상부 장관상(대상)에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한노리’팀(최아정, 나예서 외 8명)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무역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수출인재 양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화재예방 총력

[뉴스스텝] 서산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 달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올해로 78회를 맞이했으며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의식 제고와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전국 소방관서가 동시에 추진하는 중점 홍보 기간이다.서산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산,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

수원시 장안구, 리모델링을 통해 공원 새단장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공원녹지과는 올해 7개소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이번 리모델링 공원 대상지는 샘내공원, 초록·비단·거북·소정·석산·영화어린이공원 총 7개소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어린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와 휴게공간을 조성한 초록어린이공원을 필두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쉼터공간을

포천시,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 '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 성공적으로 마쳐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_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케이(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모티브로, 포천의 설화와 전통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