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도로 분야 고충 현장 찾아...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1:35:22
  • -
  • +
  • 인쇄
11월 14일 충청내륙 고속화 도로공사 현장에서 맞춤형 민원상담 실시
▲ 국민권익위원회

[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는 11월 14일충청북도 음성군 충청내륙 2공구 현장사무소에서'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공사'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충을 상담하고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2017년부터 청주~충주~제천 등 충청 내륙권 주요 지역간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및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조사를 통해 합의·조정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공사'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음, 진동 등에 따른 보강공사나 진출입로 개선 요구 등의 고충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현안 및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도로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는 것이다.

국민권익위 조덕현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여 공사 진행 과정에서 그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현장 방문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