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한박물관, 흙으로 빚어내는 신나는 토기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6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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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그 가족 대상 ‘토기체험’ 참가자 모집
▲ 마한박물관, 흙으로 빚어내는 신나는 토기체험 (포스터)

[뉴스스텝] 익산시 마한박물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조물조물 흙으로 빚어내는 신나는 토기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옛날 사람들은 그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그릇 만들기다.

야외에 만든 노천가마에 불을 피워 토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만든 토기를 이용하여 부뚜막에 불을 지펴 조밥도 짓고 고구마도 구워보는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한박물관 ‘토기체험’은 노천가마를 활용하여 토기를 굽는 방식을 보여준다. 노천가마를 활용하는 방식은 지금과 같은 가마가 발명되기 전 선사시대에 토기를 굽던 방법으로 오늘날 쉽게 접하기 어렵다.

‘토기체험’을 통해 선사시대의 대표유물이자 마한의 대표유물인 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토기를 이용해 요리도 해보면서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그 가족이며 오는 8일 10시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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