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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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환경축제의 모델이 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 김제시청

[뉴스스텝] 7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제1회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의장,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청소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NEW START, 자원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새로․보미․놀이 3개 ZONE에서 5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새로ZONE은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와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보미ZONE은 쓰레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공간으로, 놀이ZONE은 교육적 가치를 넘어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공간으로 기획․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원순환 그림 그리기대회, 도전 그린벨 자원순환 퀴즈대회, 리사이클링 버블쇼, 청소년 동아리공연, 자원순환 놀이게임 등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및 경연 행사도 풍성했다.

특히, 현수막 대신에 칠판 사용, 버려지기 일쑤였던 홍보물 대신에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매체 사용, 1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 사용, 종이 골판지를 활용한 전시물 제작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축제의 모델답게 재활용품을 활용한 쓰레기 없는 축제였다는 반응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축제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쓰레기도 분리배출하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새로보미축제의 완성도를 더 높여서 대한민국 환경축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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