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쿠폰이 쏟아진다! 원주 찍고 대구 찍고 이월드 가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0 1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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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만두축제, 대구 떡페 모두 방문하면‘메모리폼 방석’또는 ‘목베개’증정!
▲ “떡볶이 쿠폰이 쏟아진다! 원주 찍고 대구 찍고 이월드 가자!”(카드뉴스)

[뉴스스텝]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맞아 지역축제와 관광시설, 지역 상권을 연계한 다양한 할인·쿠폰·굿즈 증정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같은 기간 열리는 ‘원주 만두축제’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원주 만두 축제를 방문한 뒤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으면 ‘메모리폼 방석’을, 반대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방문한 뒤 원주 만두축제를 찾으면 ‘목베개’를 증정한다. 이는 축제 현장 굿즈샵에서 판매중인 제품 중 최고가 제품이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지역축제 간 경쟁 대신 협력을 통해 관광객의 상호 방문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인증 방법은 간단하다. 각 축제장에서 사용한 큐알을 열고 주문 내역만 확인해 주면 된다.

대구의 대표 관광시설인 ‘이월드’와도 협업한다. 이월드 연간 회원이 떡볶이 페스티벌에 방문 시 떡볶이 쿠폰 3000원을 제공하며, 떡볶이 페스티벌 방문객에게는 이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월드 무료 이용권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행사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음식점과 숙박시설, 관광지로 확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도시 간 협업부터 지역 관광시설 할인, 숙박·음식 소비 혜택까지 연계해 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접 도시 간 축제 연계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협업은 광역자치단체의 경계를 넘어 지역축제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인접 도시는 별도의 연계 프로그램이 없어도 관광객의 자연스러운 교차 방문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지역적 거리를 넘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협업이 전국의 수많은 지역축제가 경쟁보다 상생을 선택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떡볶이만 먹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대구에 머물며 맛보고 즐기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며, “축제는 결국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의미가 있다. 축제의 즐거움은 더하고 관광객의 혜택은 넓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명품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회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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