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1:20:37
  • -
  • +
  • 인쇄
2026년 영농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금 신청하세요!
▲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스텝] 거창군은 농업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 촉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거창군은 농산물 생산용 부산물비료의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매년 16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신청 이후 공급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인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20kg 기준 1포당 1,300원 ∼ 1,600원이 지원되며,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관내 업체가 생산한 제품의 경우 300원이 추가 지원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영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공급 시기는 2026년 1월 말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서에 기재한 공급 희망 시기(월)에 맞춰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철원군,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동절기 따뜻한 담요 지원

[뉴스스텝] 철원군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겨울철 난방, 보온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 85가구에 “동절기 담요”를 지원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각 읍·면에서 발굴한 난방 취약가구의 실태를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담요를 전달하고 생활여건을 함께 점검했다.이번에 지원된 담요 85개는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인천 중구, ‘2025 한국에너지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그간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중구는 그간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시책 및 홍보) 분야에서 다

포천시 소흘읍 남녀자율방범대, 23년째 '사랑의 김장 봉사'

[뉴스스텝] 소흘읍 남녀자율방범대·영삼자율방범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소흘읍자율방범대 앞마당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이번 김장 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소흘읍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활동이다.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김형택 소흘읍자율방범대장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정성과 의미를 더했다.행사에는 백영현 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