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절기 대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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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청년회의소·공무원 등 참여…생명나눔 문화 확산 앞장
▲ 성낙인 창녕군수와 창녕청년회의소(JCI),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 기념촬영을 진행 중이다.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20일 동절기 헌혈 참여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혈액 보유량을 보완하고 동절기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창녕청년회의소(JCI 회장 장애희) 회원 등이 참여했다.

창녕군은 2019년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협력약정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3~4회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며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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