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감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1:30:38
  • -
  • +
  • 인쇄
성장의 기록, 공감의 이야기, 기대로 빛나는 내일
▲ 지난 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열린 제3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 개막식

[뉴스스텝] 영천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on)세대공감-성장의 기록, 공감의 이야기, 기대로 빛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공연·체험 등 온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영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성인문해교육 전국 시화전 대회 수상자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1년 동안 영천 지역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워온 110여 명 학습자들의 합동 수료식을 진행해 감동과 울림을 더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재능공연에서는 성남여중 동아리 학생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사회교육 및 주민자치강좌 수강생 등 16개의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을 비롯해 홈패션, 라탄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으며, 농아인 미술치료교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석홀에서 진행된 시민행복아카데미에서는 최근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호선 교수를 초청, ‘속시원한 인생 솔루션’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시민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했다.

이 교수는 인생의 다양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유쾌하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해 30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학습관 강의실에서는 11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쿠킹, 공예 등 4개 프로그램의 원데이클래스가 운영됐다.

또한 야외에 마련된 홍보·체험부스에서는 평생학습 유관 기관단체와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여한 허 모 씨(남, 40대)는 “아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도 감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담긴 따뜻한 공감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배움을 통해 더 풍요롭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1,500억 원 규모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역경제침체 및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총 1,500억 원 규모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이차보전) 하는 제도다.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한

남원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보건소 역할 준비

[뉴스스텝]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의료·요양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제도다. 통합돌봄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사람, 그리고 지자체장이 장관과 협의해 인정하는 취약계층으로 규정되며, 방문진료, 재택간호, 방문요양 및 목욕, 식사·이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2026년 신년사]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신년사

[뉴스스텝] 존경하는 560만 충청권 시·도민 여러분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붉은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추진력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의회로서,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충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제도와 관행, 경험 어느 하나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빈 도화지 앞에 선 마음으로 시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