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중‧고생 53명 대상 ‘풀빛누리 생태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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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생태 체험으로 환경의 중요성 배운다
▲ 2025 풀빛누리 생태캠프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53명(4개교)을 대상으로‘풀빛누리 생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생태캠프는 지난달 23일과 24일(1기)과 30일 31일까지(2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예산과 일정을 직접 계획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한편,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현장 중심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산리농어촌휴양마을협의회, 하효살롱협동조합, 제주동백마을 등 지역 체험처와 연계해 이루어졌으며, 제주시새활용센터, 쇠소깍, 환상숲곶자왈공원 등에서는 재활용 공예 체험과 자연 생태 탐방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체험 이후 진행된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학교별로 체험 장소를 소개하고 제주 자연이 주는 가치에 대한 느낀 점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생태캠프를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주체성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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