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문경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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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친절한 문경만들기! 우리가 먼저!
▲ 2025년 문경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뉴스스텝] 문경시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여성 리더와 19개 여성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가치 확산과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문경시’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여성 단체 소개,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양성평등 주제 특별 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기념행사 후에는 ‘다함께 친절한 문경만들기 우리가 먼저’라는 구호 아래 친절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존중이 성평등 사회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자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슬로건처럼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성평등 문화와 함께 친절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권리의 평등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문경시 올해 시정 가치 ‘친절’을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을 나누는 평등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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