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배공무원 강의로 사회복지행정 역량강화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1:20:51
  • -
  • +
  • 인쇄
▲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전문 직무교육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사회복지분야 직무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복지위생국의 국 · 과장 등의 읍면동 방문과정에서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요청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마련됐다. 특히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실무 지식과 민원 응대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의는 현장실무에 바로 도움이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기초생활보장 △사례관리 · 통합돌봄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영유아 · 아동 · 청소년복지 등 총 5개 복지분야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실무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선배 공무원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민원 응대에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사회복지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