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주민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1:20:13
  • -
  • +
  • 인쇄
지속 가능한 계룡, 시민과 함께 설계
▲ 계룡시는 11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계룡시는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계룡시 도시기본계획을 위한 ‘시민계획단 주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 도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가 2040년을 목표로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의 방향성과 핵심 추진과제를 시민과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마련됐다.

시 도시건축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계획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도시·교통 ▲경제·관광 ▲환경·복지의 3개 분과로 나뉘어 계룡시의 특성과 시민의 생활권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일방적인 설명회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열린 장으로 구성됐다.

계룡시는 이번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11월 18일과 20일에 걸쳐 2차, 3차 토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한 계룡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강원도교육청, 도내 교직원 대상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금)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