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금산사무소 ‘25년 공공비축 벼 검사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1:20:33
  • -
  • +
  • 인쇄
11월 17일 금산읍 및 금성면을 시작으로 1,826톤 매입검사 실시
▲ 2025년 공공비축미곡 포장재 참고

[뉴스스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는 2025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2025.11.17. 금산읍을 시작으로 2025.12.31.까지 8개 검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매입검사 포장재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23-12호의 ‘검사등급이 인쇄된 포장재’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매입대상은 2025년산 메벼로서 정부가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지정한 2개 품종인 ‘삼광’과‘친들’에 한정된다.

매입기준은 일반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가격은 제현율, 피해립 등 품위검사 결과에 따라 특․1․2‧3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벼의 매입가격이 차등 결정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25년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농업인은 공공비축벼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받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내에 정산을 받는다.

농관원 금산사무소 김종우 소장은 “검사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가의 출하 편의 등을 최대한 고려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모든 농업인께서 사전 준비를 잘해서 좋은 등급을 받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