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철원지부, 강릉 가뭄 극복 위해 생수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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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돈협회 강릉생수나눔

[뉴스스텝] 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에서 오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에 긴급구호 물품으로 생수 17여톤(2L/8,640병)을 지원했다고 9월 11일밝혔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생수 지원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어려울수록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전달된 생수는 강릉 시민들의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권표 한돈협회 철원지부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릉지역 주민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돈협회 철원지부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철원군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돈협회 철원지부의 이번 생수 지원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며, 가뭄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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