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 배드민턴부, 일본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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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청소년 스포츠로 이해와 공감의 문 열다
▲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 배드민턴부는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에 참가했다.

제주제일중 배드민턴부는 도민체전 스포츠클럽 남중등부 우승으로 제주 대표로 선발돼 일본 남중등부 선수들과 3일간 교류전을 펼치며 기량을 겨루고 다양한 전술과 훈련 방식을 체험했다.

교류 기간 동안 학생들의 경기 모습이 일본 현지 언론에 소개됐으며 우카이(전통 어업) 체험, 우주항공박물관 및 수족관 견학,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스포츠교류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배드민턴을 일본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경기 중에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끝난 뒤에는 같은 선수로서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즐거웠다”며 “다른 나라 선수들의 실력과 열정을 직접 느끼며 스스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문봉 교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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