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맞이 장애인생산품 명절판매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1:20:31
  • -
  • +
  • 인쇄
9개 시군청사 순회… 우수한 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로 확대
▲ 2025 설명절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장애인생산품 명절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면 판매행사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판매도 병행하며 익산시청(17일)을 시작으로 ▲김제시청(19일) ▲고창군청(23일) ▲부안군청(24일) ▲정읍시청(25일) ▲전북도청(26일) ▲전주시청(28일) ▲순창군청(29일) ▲완주군청(30일) 등 전북도청을 포함한 9개 시군 청사 내·외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떡, 김, 누룽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세트와 비누,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부 품목의 경우 추가증정 등을 통해 평소대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한편 지난 설 명절 행사에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구매 호응으로 목표액 대비 판매 실적이 크게 늘어나는 등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전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효선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판매행사는 장애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뜻깊은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의회,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지원사업 건의

[뉴스스텝] 남해군의회 박종식 의원은 27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지원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현재 남해군에는 314세대, 1,002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박종식 의원은 “이들이 정착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 경제적 부담,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현실적 부담으로 고향을 방문하

박현국 봉화군수,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경제발전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

[뉴스스텝] 경상북도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11월 27일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취임 이

거제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 기간 운영

[뉴스스텝] 거제시는 단체 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초등학교·중학교 등에 다음 달 23일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로 관내 4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독감은 겨울철 대표적인 유행성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