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효돈중, 상하이 지안쉬에(Jianshe) 중학교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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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친구들과 교류로 문화 이해와 우정 나누다
▲ 상하이 지안쉬에(Jianshe) 중학교 방문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충밍구 지안쉬에(Jianshe) 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중국 상하이 충밍구는 2018년부터 서귀포시와 친선 도시 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제적 생태 관광섬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협력해 ‘문화로 꽃피우는 행복’을 주제로 열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생태환경교육을 동시에 강화하고 친선 도시와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2‧3학년 학생 1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펜팔 활동과 온라인 공동수업을 통해 교류해온 지안쉬에(Jianshe) 중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 공동수업 체험·문화교류 활동·현장 학습 등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또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했으며 두 학교는 교육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남경루 문화탐방,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동방명주 타워 전망대 관람, 상하이 디즈니랜드 체험 등 주요 일정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문화·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습의 폭을 넓혔다.

송미혜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양국의 문화와 교육을 배우고 확장해‘작은 외교관’으로 성장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창의적 기반이 되어 국제교류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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