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 혁신 교통정책 제시 최우수상 '대경선 전기자전거 환승 시스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1:25:34
  • -
  • +
  • 인쇄
▲ 어벤져스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23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군정시책개발단으로 시작해 그동안 318명의 직원들이 194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올해에는 6개 팀, 23명이 참여해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7개월간에 걸쳐 팀별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6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대경선 전기자전거 환승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전기자전거를 통해 대경선과 관광지 그리고 주민 생활 거점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도서관 챗봇 서비스 도입을 제안한 안과 ‘건강담은 칠곡할매’ 브랜드에 7가지 곡물을 추가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건강한 곡물도시 칠곡을 만들자는 안이 각각 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시책 평가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경북연구원 나중규 연구본부장 등 5명이 참여해 시책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앞으로 칠곡군에 꼭 필요한 시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발굴된 시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아이디어벤져스 최우수팀이 제안한 '분도푸드 소시지와 칠곡 허니 맥주를 결합한 소비페스티벌'은 2024년과 2025년 칠곡 꿀맥페스티벌로 추진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디어벤져스가 발굴한 시책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