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한국정착 多이룸 꿈이룸 프로그램'수료식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1:25:35
  • -
  • +
  • 인쇄
결혼이민여성 직업역량강화와 지역사회 정착 기반 마련
▲ 고성군가족센터,'한국정착 多이룸 꿈이룸 프로그램'수료식 성료

[뉴스스텝] 고성군가족센터는 동행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다문화가족 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한국정착 多이룸 꿈이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마크라메(10명)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교육(5명) △쌀베이킹 기초과정(10명) △홈패션 기초과정(10명) 총 35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 정착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쌀베이킹 과정에서는 지역농산물인 쌀을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촉진했으며, 홈패션 과정은 생활밀착형 기술을 통해 향후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바리스타 교육은 한국커피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교육 참석자 5명 전원이 2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참여자들의 도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 수료생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미래 인재 성장 이끄는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15시 30분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초등수학반, 초등융합반, 중등융합반 영재학생 32명의 수료식을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지속된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에 개강해 이달까지 매주 수요

광주시,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광주시는 2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오늘, 이어갈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마련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미션 선포식,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공연, 자원봉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국비가 50~60%까지 지원되는데... 도비 매칭 ‘0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24일 도시주택실 예산심의에서 “국비가 확보된 사업임에도 도비가 전혀 매칭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명재성 의원은 “도의원이 된 이후 국비 매칭 사업에 도비를 반영하지 않은 사례는 처음 본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예산 편성 기조와 현장의 실제 사업 필요성이 완전히 어긋났다고 지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