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부모는 한국어로 학생은 부모 모국어로 소통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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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25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 개최
▲ 2024년 한마당 대회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 WE호텔에서 ‘2025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국 10가족, 총 3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은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부모의 모국어로 학생과 부모의 경험과 생각이 드러난 글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국어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성장 기록 교육, 제주 자연 체험, 제주 전통 문화 체험, 제주 전통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의 결과는 앞서 진행한 다정한 친구·가족 어울림 결과와 합산하여 우수 가족 5팀에게는 부모의 모국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내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중언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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