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 연계’ 함평천지전통시장 바우처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1:25:30
  • -
  • +
  • 인쇄
매일 시장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쿠폰 증정
▲ 함평군, ‘국향대전 연계’ 함평천지전통시장 바우처 행사 개최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2025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함평천지전통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평군은 24일 “함평천지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함평천지전통시장 바우처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전국 대표 가을 꽃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축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함평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쇼핑·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 내 매일시장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해당 바우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25일에는 함평군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함평천지문화예술축제를 진행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26일에는 가수 이성걸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특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상인과 군민들을 위한 점심 나눔 행사와 ‘수해 복구 사진전’ 도 열려, 피해 복구 과정과 지역민의 노력, 그리고 현재의 활기찬 시장 모습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차별화된 즐거움과 맛, 그리고 특별한 경험이 가득한 국향대전을 준비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전통시장 바우처 이벤트에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