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1:20:17
  • -
  • +
  • 인쇄
3월 17일부터 2주간 소교량, 세천 등 중점 점검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이용 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1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법이나 하천법 등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교량, 세천, 낙차공 등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방재·안전 점검 분야 전문인력을 투입해 △구조적 안정성 △홍수 위험성 △기타 위험성을 기준으로 점검·평가하여 파손과 세천 범람 등으로 인한 통행자의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규모 공동시설을 양호, 보통, 불량 3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불량으로 분류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현장관리 실태 및 신속한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이용자 편의와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