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읍면동 공무원 대상 긴급복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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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읍면동 공무원 대상 긴급복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긴급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해 당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는 그간 긴급복지지원사업 운영에 힘을 쏟아 9월 현재까지 저소득 425가구를 발굴해 총 1123건, 9억 7600만원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긴급생계비 804건 7억 6700만원 ▲긴급의료비 83건 1억 7300만원 ▲연료·주거비 등 236건 3600만원을 지원하며 위기 가구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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