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오성 형제전기 대표, 강진노인복지센터 실내등 전면 교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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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빛을 선물하다
▲ 강대표와 전문기술자들이 조명을 교체하고 있다.

[뉴스스텝] “어르신들께서 더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입니다”

강진군을 중심으로 전기·통신 전문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형제전기통신 강오성 대표가 지난 19일 강진노인복지센터를 위한 특별한 기부를 실천했다.

센터 내에 설치된 실내등 70여 개가 노후화되어 밝기가 낮고 효율이 떨어지던 상황에서, 강 대표는 전액 자비로 모든 조명을 친환경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선행을 펼쳤다.

교체 작업은 전기 전문 기술자들과 함께 안전하게 시공됐으며, 새롭게 설치된 LED 조명은 기존 조명보다 훨씬 밝고 전력 소비가 낮아 센터 운영 측면에서도 전기요금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나눔이다.

어두운 실내 환경은 낙상 위험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강 대표의 조명 교체는 어르신들에게 더 밝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선물한 셈이다.

강오성 대표는 “조금이나마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뻐해 주셔서 저 또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조용히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미 강진노인복지센터장은 “실내가 훨씬 환해지고 어르신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강오성 대표님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명 교체로 센터가 더 따뜻한 공간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형제전기통신은 강진군 일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기·통신 전문 기업으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전면 일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 점검과 조명 교체 작업을 실시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강오성 대표는 이름보다는 실천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인물로, 지역 곳곳에서 조용히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며 ‘기부천사’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밝은 조명만큼이나 따뜻한 그의 마음이 지역사회 전체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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