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이용자 모집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1:30:12
  • -
  • +
  • 인쇄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에서 연중 상시 접수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자립 희망 장애인의 독립된 생활공간과 자립 지원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장애인으로 자해 또는 타해 등 도전적 행동 우려가 낮으며 독립수면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체험주택은 제주시 노형동과 아라1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인 1실을 원칙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노형동 주택은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0일간, 아라1동 주택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1일 5,000원)과 식비 등 생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에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통합돌봄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주택 이용자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본인의 욕구에 맞는 개별자립생활계획을 수립한 후, 가사·일상생활·문화·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대한 단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