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건강한 숲 만들기 총력… 비료주기·잡초 제거·환경정비 병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1:25:07
  • -
  • +
  • 인쇄
▲ 청양군, 건강한 숲 만들기 총력… 비료주기·잡초 제거·환경정비 병행

[뉴스스텝] 청양군은 24일 청양읍 지천생태공원에서 산림자원과와 산림조합, 관내 임업단체 등가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비료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성된 숲의 건강한 생장을 돕기 위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료를 주고 잡초 제거와 주변 환경 정비를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수목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며 세밀한 관리를 이어가는 한편, 숲 생태계 보호 안내와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군은 군 내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의 연령·생육상태에 따라 조림지가꾸기(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어진 나무를 가꾸고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써 가꾼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현재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니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옥천군,‘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앞장

[뉴스스텝] 옥천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영양플러스 사업’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인체 발달이 중요한 시기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영양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균형 잡힌 식단과 개인별 영양상태에 맞춘 맞춤형 영양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받으며, 보충식품 세트가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용산구, 고교학점제 맞춤 진학 지원 본격화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고입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2025 용산형 고교입시 전략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재가동한다. 구가 준비한 전략은 용산구 고입전략집 중학생을 위한 고입 전략 특강 총 2가지다.고교입시 전략사업은 용산형 진학지원사업 중 하나로,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중학생의 자기주도적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했다. 실질적 고입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영월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30일 14시 ‘2025년 영월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주천면 소재 코이카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건물 화재가 발생하여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월군을 비롯한 소방,경찰,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전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