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고맙다양양 영상 공모전 접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1:20:35
  • -
  • +
  • 인쇄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대상 200만 원 등 총상금 1,000만 원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고맙다양양’ 영상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양양의 다양한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광지, 여행, 숨은 명소, 축제, 정책 등 양양을 담은 모든 장면이 소재가 될 수 있으며, 여행의 설렘과 감성적인 풍경, 활기찬 축제 등 ‘양양’의 매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표현 형식에도 제한이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일반영상(2분 이내, 가로형)과 △숏폼영상(1분 이내, 세로형) 두 부문으로 나뉘며, 1인(또는 1팀)당 각 부문별 1편씩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일반영상 부문에 640만 원, 숏폼영상 부문에 360만 원이 배정됐다. 부문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으로 총 7편씩 선정된다. 일반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숏폼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신성‧적합성‧영상미‧활용성‧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특히, 양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공개 검증과 선호도 조사(조회수, 좋아요, 댓글 수 등)가 가점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결과는 9월 중 발표된다.

출품작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AI 기반 자동 생성 영상이나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초상권 문제가 있는 영상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작은 향후 양양군의 공식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제출 서류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으로 추진되는 만큼, 군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고도제한 완화, 주민 불안 해소가 먼저”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수원시 전액 부담하는데 명의는 세계화장실협회?…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6일 청소자원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세계화장실협회가 추진하는 국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명의 사용 방식과 사업비 부담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 세계 21개국이 가입한 ‘사단법인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매년 협회비와 관련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이재선 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